이재명 성남시장이 6·4 지방선거 성남시장 선거에서 승리해 민선6기 재선에 성공했다.

이 시장은 4일 밤 투표가 종료되고 개표가 시작된 이래 계속해서 신영수 후보를 앞서 나가면서 밤 11시께 당선이 유력시 되었다.
 
▲ 이재명 성남시장이 6·4 지방선거 성남시장 선거에서 승리해 민선6기 재선에 성공했다.이 시장은 4일 밤 투표가 종료되고 개표가 시작된 이래 계속해서 신영수 후보를 앞서 나가면서 밤 11시께 당선이 유력시 되었다.     © 뉴스웨이브

5일 새벽1시께 당선이 확실시 되자, 이 시장은 지역의 아름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당선사례 발표했다.

이 시장은 당선사례를 통해 “이번 선거결과는 성남의 주인으로 깨어있는 100만 시민 모두의 위대한 승리이자, 상식과 정의의 승리”라며 “무엇보다 분당 신도시 건설 이후 최초로 성남 본시가지와 분당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진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사레 전문이다.


<이재명 성남시장 당선사례>

먼저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선 5기에 이어 또다시 민선 6기 성남호의 키를 맡겨 주신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 불의의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은 불편한 몸을 이끌고 끝까지 선전하신 신영수 후보에게도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선거결과는 성남의 주인으로 깨어있는 100만 시민 모두의 위대한 승리이자, 상식과 정의의 승리입니다. 무엇보다 분당 신도시 건설 이후 최초로 성남 본시가지와 분당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진 새로운 역사의 시작입니다.

법원과 경찰 선관위가 불법임을 명백히 규정하였음에도, 가족간 내밀한 가정사를 왜곡 조작해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것을 포함하여 흑색선전 네거티브가 난무했지만, 저는 정책선거로 일관했고, 현명한 시민들은 이에 현혹되지 않고 바른 결단을 해 주셨습니다.

시민들께서는 부정부패ㆍ무능ㆍ거짓ㆍ무책임의 과거회귀가 아닌 청렴ㆍ정의ㆍ열정ㆍ진실ㆍ책임의 미래를 선택하셨습니다.

국가의 존재를 다시 생각하게 한 세월호 참사의 아픔 속에서 대통령의 눈물이 아닌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기를 원했으며, 지방정부의 책임이 아닌 집권 중앙정부의 책임을 선택했습니다.

오늘 100만 성남시민의 명을 받은 저 이재명은 커다란 책임감을 느낍니다. 약속드린 대로 이제 시민의 눈물을 닦고 시민들과 함께 성남시를 삶의 질 세계 100대 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지난 민선 5기는 전임 정부의 잘못을 시정하고 기초를 바로잡는데 주력하였습니다. 모라토리엄 선언후 긴축과 예산감축을 통해 부채청산에 주력하여 마침내 재정건전성을 회복하였고, 공직사회는 열심히 일하는 조직으로 바뀌었으며, 부정부패는 사라졌고, 공약이행률 전국최고를 자랑하는 정직한 시정이 펼쳐졌습니다.

새누리당 시의회의 발목잡기와 시정방해가 있었지만,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로 정치적 난제들을 무사히 해결해 왔습니다.

이제 새로운 시대 민선 6기가 열립니다. 민선5기에 이어 민선6기에도 오직 시민의 힘을 믿고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과 함께 ‘시민이 주인인 성남, 시민이 행복한 성남'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이 맡긴 권력과 예산을 오로지 공익과 시민을 위해 사용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진정한 시민주권의 시대를 확고하게 정착시키겠습니다.
모든 시민에게 기본적 인권과 공평한 기회가 보장되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더 청렴하게 더 정직하게 일하겠습니다.
더 많이 소통하겠습니다.
더 낮은 곳에서 더 높이 시민을 받들겠습니다.

꼬리를 잡아 몸통을 흔드는 자세로 ‘시민이 주인인 성남’을 통해 ‘국민이 주인인 나라’ ‘사람이 주인인 세상’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더 성남시민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성남시장 당선자 이 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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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렌지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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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에 참석한 선언자들이 ‘고리 NO’라는 멋글씨가 담긴 부채를 펼쳐보이며 고리1호기 즉각 폐쇄를 외치고 있다.     ©
 
강대인(대화문화아카데미 원장), 강우일(제주천주교교구청 주교), 고은(시인), 김신일(서울대 교육학 교수), 김영일(한국기독교협의회 목사), 김종철(녹색평론 발행인), 도법(승려), 법륜(승려), 송호근(서울대 사회학 교수), 승효상(이로재 대표), 안경환(서울대 법학 교수), 유홍준(명지대 미술사 교수), 임현진(서울대 사회학 교수), 장회익(서울대 물리학 교수), 지영선(환경운동연합 대표), 차경애(대한YMCA연합회 회장), 최열(환경재단 대표), 황석영(소설가) 등 56인의 각 계 인사는 6월 2일 오후 1시 프레스센터 19층에서 기자회견 <고리 1호기는 즉각 폐쇄해야 합니다>를 갖고 원전 폐쇄를 요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자 56인의 한 사람인 장회익 교수는 “이런 기자회견이 왜 존재해야 하는지 참담한 마음이다. 아무리 많은 눈물을 흘린다 한들 우리가 변하지 않는다면 반성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고리 1호기의 폐쇄’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반성”이라며 이번 기자회견의 취지와 목적을 밝혔다.

 

56인의 선언자들은 오는 6월 9일 예정된 ‘생명안전 시민회의’의 운영위원회를 통해 고리 1호기 폐쇄에 대해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며,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한중일 아시아 공동체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협력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자회견 후, 선언문 전문과 참여 인사의 서명은 민원실을 통해 청와대에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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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렌지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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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행정혁신 실천 과제 중 하나로 운영 중인 ‘성공런치타임’의 참여 열기가 높아 점심시간에도 열공 분위기다.
 
성공런치타임은 공무원의 전문지식과 자질을 높이기 위해 참여를 원하는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주요 관심사나 시정에 관한 공부, 자유토론, 전문강사 초청 특강 등의 시간을 갖는 자리이다. 
 
한 달에 한번 진행돼 지난 11월 15일에 이어 두 번째 성공런치타임이 12월 19일 낮 12시 참여 희망 공무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3층 탄천관에서 열렸다.
 
이날 성공런치타임은 ‘저출산 고령화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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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이자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인 진석범 씨를 초빙해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와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회보험의 재정 안정화 등 저출산 고령화 대책에 관한 강의를 듣고, 정책적 뒷받침에 대해 진단했다.
 
앞서 성남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첫 번째 성공런치타임은 도시계획과 공무원 20명이 참여해 ‘성남시 도시특성과 현안 과제’를 주제로 토론했다.
 
성남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 성공런치타임에 대한 공무원들의 호응도를 높이는 성과를 냈다.
 
내년도에는 교육, 일자리, 환경 등을 주제로 12월까지 성공런치타임 일정이 잡혀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성남시 변화와 발전을 이끄는 열공의 시간이 돼 시정 주요 현안·정책과제 대응방안을 개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성남시 혁정혁신은 ▲공공정보의 공유와 개방 ▲공직사회 일하는 방식 개선 ▲성(Seongnam)공(공감) 런치타임 등 3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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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렌지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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