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촨 출신의 노동 청년 탕 씨 부부가 20년만에 고향에 69개의 별장식건물을 건축했다.

지난 18일, 탕 씨 부부가 거액을 투자해 건설한 신촌이 완공됐다. 이는 총 69개의 건물로 이뤄졌으며 매 건물마다 6가구가 들 수 있다. 총 투자 금액은 무려 3천만위안(한화 약 52억원)이다.

탕 씨는 지난 1993년 20세 초반의 혈기왕성한 나이로 고향을 떠나 윈난성의 한 건축회사에서 노동일을 시작했다. 그는 열심히 건축에 대해 배우고 습득한 결과, 최하층 노동자에서 책임자로 승급하며 점차적으로 공정을 책임지게 됐다.

특히 그는 지난 2008년 회사를 설립 CEO를 맡았으며 20여개의 자회사를 관리하고 건축, 물류, 연예계 등 다양한 업계를 섭렵했다.

일반 노동자에서 자신의 노력으로 최고 자산가가 된 탕 씨는 고향과 이웃들을 잊지 않기 위해 3천만위안을 투자해 고향에 69개의 건물을 건축했다. 최신 생활시설을 모두 갖춘 '신촌'은 고향의 이웃들에게 따뜻함과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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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렌지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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