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머피  © 영화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스틸컷
 
4년전 돌연사한 할리우드 배우 브리트니 머피가 독살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8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매체들은 2009년 돌연사한 여배우 브리트니 머피의 모발에 대한 독극물 조사 결과 엄청난 수치의 중금속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언론에 공개된 보고서에 따르면 브리트니 머피의 모발에선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최고 위험 수준의 중금속이 10종이나 발견됐다. 이 중금속은 보통 쥐약이나 살충제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트니 머피는 2009년 심장마비로 돌연사 해 전세계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또한 그의 남편이었던 사이먼 몬잭 역시 브리트니 머피 사망 후 5개월 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부부의 죽음을 자연사로 판단하고 조사를 마무리했지만 딸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브리트니 머피의 아버지는 죽은 딸의 모발 샘플을 다시 검사했고, 그녀의 아버지는 현재 LA경찰청과 검시청에 중대한 과실이 있다고 보고 법적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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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렌지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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