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은 10월 10일(목) 오후 1시 30분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통계가 말하는 서울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한다.
 
개원 2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서울통계자료 분석을 기초로 서울시의 인구, 산업, 주거, 교통 등 분야별 추세 및 변화 특성을 밝히고, 서울의 미래를 예측함으로써 바람직한 서울의 미래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서울시의 예측행정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세미나는 이창현 서울연구원장의 개회사, 허명회 고려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2개 분과에서 4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허명회 고려대학교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좋은 통계가 좋은 정책을 만든다’를 주제로 도시 정책과 통계(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계하여 제시할 예정이다.

제1분과의 주제는 ‘인구•산업 통계와 서울의 정책’이다. 주제발표로서 은기수 서울대학교 교수와 변미리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통계로 본 서울: 인구와 가족’을, 박희석 서울연구원 연구위원과 김범식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통계로 본 서울: 경제와 산업’을 각각 발표한 후 김용창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문미성 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최숙희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지정토론을 한다.

제2분과의 주제는 ‘주거•교통 통계와 서울의 정책’이다. 주제발표로서 이재수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과 양재섭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통계로 본 서울: 주택과 주거’를, 이신해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통계로 본 서울: 통행과 교통’을 각각 발표한 후 이청원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손기민 중앙대학교 교수와 이상경 가천대학교 교수가 지정토론을 한다.
 
제1분과와 제2분과에서 발표할 발표주제별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은기수 서울대학교 교수와 변미리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통계로 본 서울 : 인구와 가족’ 발표에서 인구의 변동이 서울의 현재 및 미래 변화를 이끌어가는 가장 기본적인 동력임에 주목하여 서울시의 인구구조 및 변화 특성과 시사점을 수도권, 전국과 비교하여 소개한다.

박희석 서울연구원 연구위원과 김범식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통계로 본 서울 : 경제와 산업’ 발표에서 경제 통계는 시정 운영의 나침반임을 강조하면서 서울경제의 특성과 현주소 및 사얼시 산업구조의 특징을 밝히고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재수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과 양재섭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통계로 본 서울 : 주택과 주거’ 발표에서 서울의 주택현황과 주거실태 분석 및 서울 전출입 가구와 주거이동의 특성과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신해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통계로 본 서울: 통행과 교통’ 발표에서 교통분야 통계자료 분석을 통해 서울시민의 통행량과 지하철•버스 등 대중교통분야, 자전거 등 녹색교통분야의 특성과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창현 서울연구원장은 “서울시에 존재하는 다양한 데이터들의 분석은 서울의 미래를 객관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서울연구원은 지난 1년간 인구, 산업, 주거, 교통 등 서울시의 각 분야별로 통계자료에 기반한 추세 분석과 미래예측 연구를 진행해 왔는데, 오늘 그 성과를 공유하고 서울시의 미래 발전방향을 예측함으로써 예측행정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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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오렌지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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